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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군포 안산 신도시 GTX-c 의왕역 위치는?

정부가 경기도 의왕과 군포, 안산 지역과 화성 진안 등에 신도시급의 대규모 택지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의왕·군포·안산 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의왕역을 신설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내 주파가 가능해집니다.
근처 집값이 들썩거리겠네요





국토교통부는 30일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14만가구 입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12만가구, 지방에서 2만가구 주택이 공급됩니다. 정부는 2·4대책에서 25만가구 규모 신규 택지 조성 계획을 밝혔으나 1차 발표한 광명시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건이 불거지면서 투기 조사차 발표가 미뤄져왔습니다.

수도권에선 신도시 규모로 의왕·군포·안산(586만㎡·4만1000가구)과 화성진안(452만㎡·2만9000가구)이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을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의도 면적 2배에 달하는 의왕·군포·안산은 서울 경계에서 서남쪽으로 12㎞ 거리입니다. GTX-C 노선 의왕역을 검토해 1호선(의왕역)·4호선(반월역)을 연계하는 등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토록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합니다. 동탄 신도시 서북측에 연접한 화성진안은 북쪽에 수원영통 시가지와 가깝습니다. 동탄 인덕원선과 동탄트램이 지나가도록 해 GTX-A 동탄역 환승이 가능합니다.

이날 발표된 입지들은 3기 신도시보다 서울에서 먼 곳이지만, 정부는 GTX 연계 등 교통대책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물리적) 거리로 보면 3기 신도시보다 서울에서 먼 측면이 있다”면서도 “의왕·군포·안산과 화성진안은 GTX와 BRT(간선급행버스) 등 교통 이점을 살리면 서울과 20~5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